아래는 직선긋기 1시간 40분입니다.
오늘은 원그리기 트레이닝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 부족했네요.
여기저기 많이 돌아 다니고 다른 일이 겹쳐서 책상앞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적었습니다.
직선긋기는 A4클립보드에 A4용지 올려놓고 책상없이 의자에 앉아서 겨우 한 장 채웠습니다.
2개월차를 오늘로 마친다고 치고
3개월차 원 그리기 트레이닝의 방향을 잡게 되기도 했습니다..
원을 그리다 보니 원을 이루는 각도,
소위 "원주율" 이라 불리우는 그 각도가 아닐까 하는 그런 각도 혹은 비율 같은 것이 느껴지네요.
이 비율을 맞추면 원이 그럭저럭 예쁘게 나오고
못 맞추면 원이 원이 아니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3.14 1592 어쩌고 하는 이 비율이 원이 접선 방향으로 1정도 진행할 때
3.14 정도 안으로 들어오는 비율이 되게 해라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3개월차에는 이 "원주율" (..진짜 원주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게 명칭해 보렵니다..)을 최대한 느끼며
2개월차와 마찬가지로 간격을 띄우되 좀더 정확한 원을 그리기입니다.
원 하나 그리는 데에 지난 2개월차 기간동안 보다도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네요. 오늘 해보니까 그렇네요. 원 갯수가 줄었는데 시간은 비슷하군요. (나중에 숙련되고 속도가 붙으면 좀더 빨라지겠지만 말이죠.)
대신 훨씬 예쁘고 그럴듯해 보이는 원이 그려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오늘은 많이 힘드네요.
62일차 포스팅은 이걸로 마칩니다.
모두 힘내시고 열공즐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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