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cafe.naver.com/bscomic/272560
원 그리기 347일차입니다. 트레이닝 시간은 1시간입니다.
아래는 해부학 30분짜리입니다.
어제 갑작스런 회식이 있었습니다.
귀가 시간이 새벽 3시 정도..
어제치 원그리기를 자정에 해놓지 않았으면 1년 그리기 어려웠을 날이었습니다.
퇴근하고 그려야지 하고 안일하게 트레이닝 했었다면 정말로 1년 그리기를 거의 눈앞에 둔 상태에서 하루치를 거르고 두고두고 아쉬워할 뻔
했습니다.
오늘것도 아슬아슬 했네요.. 새벽 3시반에 술기운에 정신은 4차원에 가 있으면서 해놓고 자겠다고 발악을 하다가 결국 못하고
퇴근해서 저녁도 거르고 겨우 한시간 트레이닝을 마쳤습니다. 해놓고 나니 참 후련합니다 ^ _ ^
아래 그림은 전철타고 가는 30분 시간동안 그리는 해부학 공부 습작입니다.
매일 성의없어 보이고 재미없어 보이는 원만 올려서 오늘은 사람 한 번 올렸습니다.
공부를 등한시해서 완요골근BrachioRadialis와 장요측수근신근ExtensorCarpi RadialisLongus가 어색하게
그려지네요.
다른부위도 물론 어색하고 대충 얼버무려버렸습니다. 뼈다귀와 근육들의 모든것들이 가물가물하네요.
해부학 공부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도 그래픽이 아닌 그림그리는 일도 하고 싶고 말이죠. 뭐 그렇습니다. 궁시렁궁시렁. ^ _ ^
술이 덜깬것도 아닌데 횡설수설대는군요.
그릴 수 있으면 많이 그리세요.
오늘 안 그리신 분들 계시면 얼른 가서 그리세요.
저는 조금 쉬었다가 내일 348일차 트레이닝을 시작해야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열공즐작하세요~
2013년 7월 4일 목요일
근성의 하루 한시간, 원그리기 1년 도전기 347일차 ㅡ 네이버 카페 방배동사람들 20100920~20110919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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