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cafe.naver.com/bscomic/258033
원 그리기 203일차입니다. 트레이닝 시간은 1시간 5분입니다.
아래는 해부학 발 2시간30분입니다.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려고 원 그리기를 최대한 천천히 했더니 4세트 끝나고 1시간이 지나가네요.
딱 한 시간만 하자, 대신 정확하게 하자 생각하고
완전 동그라미로 그려 보겠다고 완전 집중해서 그려보겠다고 각오하고 그렸는데
오히려 더 정신이 살짝살짝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 _ - ;
뭐랄까, 정신이 다른 세상에 가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런 느낌이 들면서 원을 그렸던 하루였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기분도 좋고 해서 더 하고 싶었는데 손목 걱정에 딱 손 놓고 끝냈네요.
해부학은 벼르던 발 뼈를 들어갔습니다.
많이 두렵고 하기 싫었던 게 사실이었는데 해보니까 또 그럭저럭 되는군요.
게다가 손 공부할 때 익혔던 수근골과 비슷한 구조인 것 같고
오히려 더 쉽게 생각되는 부분도 있네요.
이상 203일차였습니다.
모두 열공 즐작하세요~
2013년 7월 3일 수요일
근성의 하루 한시간, 원그리기 1년 도전기 203일차 ㅡ 네이버 카페 방배동사람들 20100920~20110919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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