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cafe.naver.com/bscomic/257015
원 그리기 191일차입니다. 트레이닝 시간은 1시간입니다.
아래는 해부학 골반, 대퇴 2시간 20분짜리입니다.
골반 형태를 완벽하게 숙지하기 힘들어서 억지로 끝내고 다리근육과 함께 이해하기 위해 다리로 넘어갔는데 대퇴골과 무릎 부분 형태를 또
알아야하겠더군요. 하긴 견갑골 공부 후 상완골 공부한 것 처럼 골반 후 대퇴골은 정해진 순서였는데 하기 싫었던 게 사실이었네요.
어쨌든 피해갈 수 없을 것 같아 맛보기로 해보자 하고들어가 보았습니다.
골반, 대퇴골, 경골 비골에, 대퇴근육들이 한번에 꼬여있는 실타래처럼 들어오기 시작한 하루였군요.
며칠 지나면 정리되겠지하고 위안을 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원 그리기는 손목관리를 위해 1시간으로 끝냈습니다.
무리가 가는 동작이나 트레이닝을 자제해야 끝까지 그릴 수 있을것 같아서 말입니다.
압박붕대 감고 그렸더니 가뜩이나 가늘고 흐린 선들이 다 문드러지고 지워지고 난리군요.
원그리기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데 중간에 멈추니 많이 허전하고 아쉽네요.
이상 191일차였습니다.
모두 열공즐작하세요~
2013년 7월 2일 화요일
근성의 하루 한시간, 원그리기 1년 도전기 191일차 ㅡ 네이버 카페 방배동사람들 20100920~20110919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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